노무사는 노동분야에서 근로자의 법적인 조언을 해주는 직업입니다.
근로자가 부당해고, 징계, 감봉, 산업재해, 인금체불 등 불이익을 받았을 때 법적 조언을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와 근로자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중간에서 중재하는 역할도 진행하게 됩니다.
회사, 근로자, 노조에 법률 자문도 가능합니다.
필요 지식
노무사가 되고 싶으시면 먼저 노무사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됩니다.
1차 객관식시험, 2차 논술 시험, 3차 면접까지 통과해야되는 쉽지 않은 시험 일정이죠.
1차 시험 과목: 노동법, 민법 사회보험법, 경제학/경영학과, 영어
2차 시험: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3차 시험: 면접 - 국가관, 사명감, 전문지식, 의사발표 정확성, 논리성 평가
법, 경제를 시험문제로 다루기 때문에 경영학, 법학을 공부한 사람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고 난 후 고용노동부에 공인무사로 정식 등록하게 됩니다.
노무사의 90%가 대졸이며 나머지 10%는 대학원까지 다닌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봉
하위 25%의 연봉은 4,144만원입니다.
중위값은 5,076만원입니다.
상위 25%의 연봉은 6,900만원입니다.
전망
노무사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75.4%가 만족한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앞으로 노무사의 수요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대내외 환경이 급격히 변함에 따라 회사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노무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노동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서 노무사와 회사체계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회사의 임금, 직급, 퇴직 프로세스 등이 포함되죠.
근로자는 근로환경에서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기 위해서 전문가를 찾게 되는데 이 전문가가 바로 노무사입니다.
또한, 회사는 법률, 세무, 노무 등 여러 도움을 받아야 해서 단독으로 운영되는 노무 개인사무소보다는 여러 가지 법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토탈법률 법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매해 250명 정도의 노무사가 시험에 합격하고 있지만 노무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인재는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하려는 해외기업에게도 필요하기 때문에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사는 향후 경영지원관리자, 고위공무원, 기업고위임원, 법률사무원, 인사, 교육사무원 등으로도 진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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