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해봐요!(뜻, 정의)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종종 듣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추후에는 인플레이션 장점, 단점, 투자법 등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
인플레이션 inflation의 사전적 정의는 (가격을) 올리다 입니다.
즉, 물건의 가격이 올라간다는 사전적 정의를 갖고 있습니다.
물건을 살려면 돈을 지불해야 되는데요.
물건의 가격이 오른다는 건 가치가 오른다는 뜻이고 이는 반대로
돈(화폐)의 가치가 줄어듬을 뜻하게 됩니다.
즉, 인플레이션은 물건의 가격이 상승하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1970년부터 2019년까지의 커피값 변화입니다.
커피를 만들 때 필요하는 준비물은 똑같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커피값이 조금씩 상승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무슨 이유로 발생할까?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경기가 좋을 때
2.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
3. 환율이 오를 때
4. 정부의 경제 정책
위 4가지를 대화 형식으로 쉽게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가 좋을 때
경기가 좋으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다는 건 시중에 돈이 많이 돌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회사들도 투자를 많이 하고 직원들에게 연봉도 많이 주고 보너스도 챙겨주게 됩니다.
그러면 주머니에 돈이 두둑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소비를 늘리기 시작합니다.
생산량은 제한되어 있는데 자꾸 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물건의 가격은 오르게 되겠죠?
아래 소비자와 휴대폰 사장님의 대화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 원자재 가격이 오를 때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란 석유, 석탄, 금, 은 등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원자재를 수입하여 재가공하여 판매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런 원자재가 오르면 기업들은 물건을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이 상승함을 의미하게 됩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는데 물건을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를 하면 기업들은 적자가 발생하거나
수익이 줄어듭니다.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물건의 가격을 올려서 판매하게 됩니다.
즉, 물건의 가격이 올라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발공장 사장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업체의 대화로 한번 이해해보겠습니다.
3. 환율이 오를 때
환율이 올라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건 수입을 할 때 기존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걸 의미합니다.
기존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고 수입을 하면 이 수입품의 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수입품의 가격도 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문방구 사장님과 미국의 연필 사장님 대화로 이해해봐요.
4. 정부의 경제 정책
정부의 경제 정책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건의 가치가 상승하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거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려면 화폐가 시중에 많이 풀려서 화폐가 흔해지면 됩니다.
정부에서 통화량을 증가시켰습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있다는 거죠.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자연스럽게 물건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금리를 낮췄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은 적은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을 수 있겠죠.
저금리를 이용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 동일하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됩니다.
결국 돈의 가치는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죠.
하지만 위 4가지 요인이 100%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건 아닙니다.
경제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서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장점과 단점, 투자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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