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이란? 따상 성공시 수익률은 몇프로일까?

따상이란?

따상이란 따블+ 상한가의 줄임말입니다.

주식 시장에 처음 상장하는 공모주에서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9시에 시작하기 전에 8:30~9:00 사이에 동시호가 구간이 있습니다.

동시호가와 주식거래 시간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간략히 설명해 드리면 8:30~9:00 동시호가 구간에서는 그날의 9:00 시가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는 +,-30% 사이에서 시가가 결정되지만 처음 상장하는 공모주의 경우에는 -10~100% 사이에서

시초가 결정됩니다.

이 동시호가 구간에서 100% 상승이 일어나면 따상의 "따" 조건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9시에 정규장이 시작되고 15:30분 종가가 30% 상승한 가격으로 마감되면 "상" 조건이 이루어집니다.

즉, 따상에 성공하는 것이죠.

물론, 15:30분 전에 30% 상을 쳤다가 장은 30% 미만으로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따상에 성공하면 수익률이 무려 160%입니다.

플래티어라는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여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공모가는 11,000원이었는데 동시호가에서 100% 상승하여 22,000원에 시가(9:00 가격)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가에서 또 30% 상승하여 28,600원에 마감했습니다.

"따상"에 성공한 것이죠!

공모주 청약하신 분들은 따상을 바랍니다.....

하지만 따상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청약한 주식이 무조건 따상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청약을 진행하시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