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1-10
전류가 더 위험하다는 의견
전압이 더 위험하다는 의견
아래 블로그 내용에는 전류가 더 위험하다고 했지만 실제 전압이 위험하다는 의견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제 지식의 한계로 각자 더 공부해 보시는걸 권장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참고>
Conclusion
In conclusion, both voltage and current are important factors in determining the danger of an electrical shock.(전압과 전류 모두 전기충격으로 인한 위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Current is what causes damage to the human body, but voltage is what determines how much current can flow through a given resistance. Therefore, it is not correct to say that current is more dangerous than voltage (전류가 전압보다 위험하다고 말하는것을 맞지않다.)
전압, 전류 중 어떤게 더 위험할까?
전압, 전류 중에서 감전 위험에 누가 더 큰 영향을 미칠까요?
전압이 높아야 위험할지 전류가 높아야 위험할지 궁금합니다.
답은! 전류가 더 위험하다 입니다.
전류에 의한 인체 영향도
높은 정전기 전압으로부터 우리는 안전하다
전압, 전류 중에서 전류가 더 위험하다는 걸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정전기를 예시로 이해해보겠습니다.
겨울에 특히 잘 접하게 되는 "정전기"가 있습니다.
문을 열 때 손이 따끔하면서 정전기가 발생하는데 이때 정전기 전압은 수천 볼트의 전압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수천 볼트의 정전기 전압으로부터 안전할까요?
정전기에서 발생하는 전압은 매우 높지만 매우 짧은 시간에 최대 전류에 도달합니다.
10ns 초 이내에 최대 전류값에 도달하기 때문에 정전기로 인해서 우리가 사망하지 않는 이유이죠.
"전압보다 전류가 위험하다"의 적당한 예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압이 높다고 무조건 위험한게 아니란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전류의 크기에 따른 인체의 반응(피부가 건조한 경우)
실제 인체저항을 이용하여 감전 시 흐르는 전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피부가 건조할 때 약 100,000 옴의 저항을 갖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20V 전압에 감전되면 V=IR 공식을 활용하여 인체에 2.2mA가 흐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2.2mA 전류가 흐르면 찌릿찌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산은 예시일 뿐 220V에 감전되면 찌릿함을 느끼고 끝날 것으로 생각하시고 고의로 만지시면 안 됩니다!!
전류의 크기에 따른 인체의 반응(피부가 젖은 경우)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는 인체저항값이 더 낮아집니다.
저항값이 낮아지면 더 많은 전류가 흐르게 되어 위험합니다.
젖은 상태에서의 인체저항을 1,000옴으로 가정하고 220V 전압에 감전된 경우 220mA의 전류가 흐릅니다.
100mA 이상에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화장실에서 젖은 손으로 전기를 다루실 때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영화에서 욕조에 누워 드라이기를 욕조에 넣어 자살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실제 감전 사례
인터넷에서 몇 개 글을 찾아보니 역시 같은 220V 감전이라고 해서 동일한 결과를 얻는 게 아닙니다.
어떤 작업자는 220V에 감전되어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은 220V에 감전되고 얼얼함을 느끼고 끝났다고 합니다.
동일한 220V 감전이라고 해도 주변 상황에 따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모두 감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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