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는 수출, 수입과 관련된 일을 합니다.
수출입하는 대상 국가의 통관정보를 제공하며 수출시 제출해야 되는 서류를 작성합니다.
신고 수리필증 및 관세 환급 서류, 수입물품, 통관정보를 제공합니다.
수출입 관련한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의 업무도 진행을 하게 됩니다.
필요 지식
관세사는 관세사 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1차,2차 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간 실무 수습을 거치면 관세사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1차시험 1교시는 관세법개론, 무역영어를 진행하는데 시험시간은 총 80분입니다.
1차시험 2교시는 내국소비세법, 회계학을 진행하며 1교시와 마찬가지로 총 80분 동안 시험을 진행합니다.
1차시험은 객관식이었다면 2차 시험은 논술형 시험으로 관세법,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에 대해서 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관세사가 되기 위한 필수전공은 없으나 경영, 경제, 무역, 세무 등을 전공했다면 시험보는데 유리합니다.
대졸, 대학원졸이 전체 합격자의 90%를 차지하며 합격자의 7%는 인문계열, 93%는 사회계열 전공인곳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연봉
관세사 하위 25%의 연봉은 4,455만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중위값은 5,180만원이며 상위 25%는 6,358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전망
관세사의 수요는 계속해서 필요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로 인하여 국가 간의 무역은 더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에 관세사의 역할은 계속해서 필요하게 됩니다.
FTA (free trade agreement) 자유 무역 협정으로 관세가 없는 거래가 많아지고 있어 관세사의 역할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세가 없어지는 대신에 원산지 증명 등 상품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해야 되는 절차가 철저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사의 역할은 계속해서 필요하며 최근에는 FTA컨설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업무로도 확대가 되고 있어 관세사의 전망은 계속 밝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관세사가 하던 업무가 점차 전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대체가 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관세사가 아니어도 일반인이 통관업무를 직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은 관세사의 전망에 부정적인 측면으로 여겨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