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후 노후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근로자 개인에게 맞기면 노후준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2022년 무터 모든 회사들은
퇴직연금에 가입하도록 했습니다.
2016년 : 300인 이상 회사 가입 의무
2017년 : 100인 이상 회사 가입 의무
2018년: 30인 이상 100인 미만 회사 가입 의무
ㆍ2019년: 10인 이상 30인 미만 회사 가입 의무
ㆍ2022년 모든 회사 가입 의무
회사는 직원의 퇴직급여를 제3의 금융회사에 입금하고 이 금액은 DB형, DC형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왜 제3의 금융회사에 입금하는 걸까?
왜 회사 자체적으로 운영하지 않고 제3의 금융회사에 입금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직원의 노후 준비에 중요한 연금인데 회사에서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예를 들어 회사에서 적자가 발생하여 비용이 필요하거나
개발/생산 증설을 위해서도 비용이 필요할 경우 직원들의 퇴직연금에서 비용을 충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제3의 금융권에 퇴직금을 입금하는 것이죠.
DB 형이란? DC형이란?
DB형은 Defined Benefit 의 약어입니다.
직역하면 "확정된 이득" 이고 확정급여형이라고 불립니다.
DC형은 Defined Contribution의 약어입니다.
직역하면 "확정된 기여"이고 확정기여형이라고 불립니다.
즉, DB형은 퇴직,은퇴시 제가 얼마를 받을지 이미 확정되어 있습니다.
퇴사(은퇴) 직전의 3달 월급 평균 * 근속 년수만큼 지불합니다.
DC형은 개인 근로자가 얼마나 수익에 기여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회사서 연간임금의 1/12만큼 증권사에 입금해주면 근로자가 직접 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여야합니다.
누구에게 유리할까?
DB 형은 임금상승률이 높은 근로자에게 유리하고
DC형은 투자에 자신이 있는 근로자에게 유리합니다.
자신이 연봉상승률이 높은 회사에 다닌다면 DB형으로 운영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다가 임금피크제에 돌입하여 오히려 연봉이 깎이기 시작한다면 DC형으로 전화하는게 좋습니다.
단!! DC형은 개인이 직접 투자하여 수익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지식이 꼭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연봉 상승이 없거나 연봉이 낮은 근로자는 DC형으로 운영하는게 유리하지만
마찬가지로 DC형은 투자 지식이 필요합니다.
DC형으로 손해를 본다면 DB형만도 못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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