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란?
콜금리란 무엇일까요?
콜금리는 영어로 call rate라고 합니다.
콜금리는 금융기관끼리 돈이 부족하거나 남을 경우 서로 대출을 해줍니다.
이때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합니다.
콜금리 이자율이 미치는 영향
콜금리는 돈을 빌리는 금융기관에게는 이자를 지불해야 되는 "빚"입니다.
콜금리가 높으면 이자부담이 높아지니 이 부담은 결국 서민들의 대출상품에 반영이 됩니다.
즉, 콜금리가 높아지면 대출 이자율도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이자율은 국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통제를 합니다.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란 영어로 base rate라고 합니다.
영어에서 보이듯이 base 기본, 밑바탕이 되는 기준입니다.
중요한 금리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정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 적금, 대출금리도 오르고
기준금리가 내리면 예금, 적금, 대출금리도 하락하게 됩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정할 때는 국가의 경제 상황, 금융 시장, 물가 동향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합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 한국의 기준금리를 정하는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요할까요?
항상은 아니지만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건 돈을 맡기면 높은 이자를 준다는 것이죠.
그런데 미국의 금리가 한국보다 높으면 투자자들은 어디에 투자를 하게 될까요?
미국에 투자를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러면 한국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이 한국의 자산을 팔고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서 미국으로 갑니다.
그러면 국내에 달러가 부족해지고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출에 부담이 생깁니다.
따라서 한국은행은 항상 미국의 기준금리 변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1년에 8번 결정합니다.
매해 한국은행서 금융통화위원회의 일정을 공시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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