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는 기업이나 개인 등의 세금처리를 도와주는 업무를 합니다.
납세자의 납세신고를 도와주며 부당 납부고지에 대해서는 세무서, 국세청 등에 이의를 제기하는 일을 합니다.
복잡한 세법을 준수하여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계산하며 합법적으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는 업무도 진행합니다.
세금신고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각종 회계장부 업무를 대리해서 진행하며 부동산 매매, 상속문제, 세무조사 등에 대해서도 납세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대리해 줍니다.
필요 지식
세무사는 세무사시험에 합격해야 되는 전문직종입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난 뒤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2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후 세무사 사무소에서 4개월 동안 실무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세무사 시험을 위한 기본 조건은 없지만 경영, 경제, 법학, 세무 전공과목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합니다.
세무사의 96%가 대졸, 대학원졸로 고학력자가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전공과목은 사회계열이 90%, 공학계열이 3%, 자연계열이 7%인걸로 파악되었습니다.
연봉
세무사 하위 25%는 5,395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중위값은 6,750만원, 상위 25%는 8,288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전망
세무사의 고용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5년 1만2천명이였던 세무사의 수는 2025년 1만4천2명으로 약 2천1백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 정부, 개인사업자들도 세금처리에 대해서 세무대리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취득, 양도 등 세금 관련한 세법이 매우 복잡하고 절세 방안을 찾기 위해서죠.
또한, 세무관련 업무를 전문가에게 맏겨 혹시 세무관련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에는 세무사를 별도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세무사 인력이 계속증가하며 경쟁이 생기고 있는데요.
기존 분야에서 부동산, 보험 등 다른 분야로도 세금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세무사에게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무시스템이 잘 개발되어서 개인이 전자신고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세무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줄어드는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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