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자본,부채,자본금이란? (뜻, 차이)
자본은 영어로 equity, capital이라고 하며 "진짜 내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채는 debt, liability라고하며 뜻 그래도 "가짜 내 돈"입니다. 대출이라고 볼 수 있죠!
자산 asset은 이 자본과 부채의 합입니다.
전 자본과 자산이 헷갈렸는데요.
자산 = 자본 + 부채
자본의 본과 부채의 부를 합쳐서 본부라고 기억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회사명은 그럼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미래의 내 진짜돈과 가짜돈의 합을 의미하는건가 싶습니다...
자본가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
자산 = 부채 + 자본이라고 했습니다.
예를들어볼까요?
10억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럼 10억 자산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부채가 9억, 자본이 1억입니다.
진짜 내 돈은 1억입니다...진정한 의미의 자산가일까요?
기사에 10억 금융자산가 절반이 부채를 보유하고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자산가보다는 자본가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삼정전자 재표제표
실제 예시를 볼까요?
삼성전자의 재무제표입니다.
자산, 부채, 자본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부채, 자본을 합치면 자산이 나오는걸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자본금은 뭐지?
그렇다면 자본금은 무엇일까요?
자본과는 다르니 자본금이라는 용어가 있는거겠죠?
자본금은 회사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종잣돈입니다.
삼성전자는 1969년 3억3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을 했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즉, 3억3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말인거죠!
또한, 자본금은 액면가(회사가 최초로 주식을 발행할 때의 가격) * 주식수도 의미합니다.
A라는 회사가 액면가 500원으로 100,000주를 발행했다면 자본금은 500 * 100,000 = 5천만원입니다.
여담으로 주식이 최초로 상장될 때를 공모가라고 합니다.
액면가,공모가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0/09/29 - [주식] - 액면가,공모가,주가,시가총액 이란? (뜻, 차이)
자산,자본,부채,자본금 정리
자산 = 부채 + 자본 이라고 이미 배웠죠?
그럼 자본금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자본금은 자본을 구성하는 항목중에 하나입니다.
"자본 = 자본금 + 이익잉여금 + 기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재무제표에서 자본과 자본금
삼성전자 재무제표를 다시 봐볼까요?
재무제표에 자본총계는 자본금, 이익잉여금, 기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구성하여 계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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