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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매도란 무엇일까? 쉽게 이해해봅시다! (뜻, 정의)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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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란? 쉽게 이해해봅시다! (뜻, 정의)

영화 빅쇼트 Big Short는 공매도로 큰 돈을 번다는 내용의 대표적인 영화입니다.


과연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영어로는 short stock selling !


공매도(空賣渡)의 空 은 "빌 공" 입니다. 


즉, 없는데 매도한다는 뜻으로 쉽게 이해하면 "진짜 내 주식은 없는데 매도한다" 입니다.


이말도 어려운것 같네요. 

실제 아래 예시로 설명해 드릴게요!


공매도 과정 예시 1
(주가가 하락할 경우)


공매도 세력이 브로커에게 가서 삼성전자 10주를 빌립니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 주가 4만원에 빌린 10주를 매도합니다.


그러면 공매도 세력에게는 40만원이 생겼네요.


그리고 주식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립니다.


3만원으로 하락 했다고 가정한 후 ............






공매도 세력은 40만원 중에서 30만원을 이용하여 삼성전자 3만원에 10주를 매수합니다.


그리고 브로커에게 10주를 갚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10만원의 이득을 챙겼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바로 시장이 하락하는 것에 배팅하고 공매도를 하는 겁니다.


공매도 예시2
(주가가 상승할 경우)


그러면 주가가 상승을 하면 어떤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가 똑같이 브로커에게 삼성전자 10주를 빌리고 4만원에 10주를 매도하여 40만원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하길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달려도 주가가 떨어지지않고 계속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주가가 6만원까지 상승해 버렸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브로커에게 10주를 갚아야하니 결국 삼성전자 6만원, 10주를 총 60만원에 매수합니다.


그리고 10주를 브로커에게 다시 갚았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20만원을 잃고 말았습니다.


공매도는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 예상할 때 사용


기사 제목이 "하락에 배팅했나.....공매도 1위는 삼성전자" 입니다.


공매도 세력들이 삼성전자가 곧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여 삼성전자를 공매도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위 예시에서 본것처럼 공매도는 피해가 무한대로 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계속해서 위로 올라갈수록 공매도 세력은 그만큼 계속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공매도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인식


그런데 문제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가 불가능합니다.


외인과 기관은 종목들에 하락에 배팅하여 주식 하락시 돈을 벌 수 있는데 개인은 그것이 불가능한 것이죠!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불공평한 경쟁을하고 있다하여 부정적인 의식이 있습니다.


장점 / 단점


그럼 공매도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공매도의 장점은 부실기업이나 악재가 있는 기업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 공매도가 많다는건 악재가 있다는 소식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장점을 단점으로 사용하는게 문제입니다.


멀쩡하고 우량한 기업을 공매도 세력이 공매도를 대량으로 합니다.


그러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내가 모르는 뭔가 있나보다..빨리 매도해서 도망가야겠다..이런 생각을 하고 매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매도세력은 주식하락을 통하여 돈을 벌고 저렴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게 됩니다.


즉, 주식시장을 교란하게 됩니다.


이런 점 때문에 국내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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