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란?
저번 포스팅에서 ROE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2021.05.30 - [주식] - EPS, PER, ROE 란? 한 번에 쉽게 이해하자!
ROA를 설명하기 전에 간략하게 ROE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자산 = 자본 + 부채"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본은 진짜 내 돈이고 부채는 빌린 돈입니다.
ROE는 진짜 내 돈인 자본을 활용하여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얻는지를 나타냅니다.
그러면 ROA를 알아볼까요?
ROA란?
ROA는 ROE 개념에서 내 돈이 아닌 부채가 추가됩니다.
즉, 부채+자본인 "자산" 대비 당기순이익입니다.
적당한 부채를 활용하여 더 더 많은 순이익을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ROE가 높더라도 부채비율이 높다면 ROA도 함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ROE와 ROA의 차이가 크지 않은 기업이 좋습니다.
BPS란?
BPS는 주당순자산가치를 의미합니다.
수식 BPS = 기업순자산(자본) / 총 발행주식수입니다.
만약 어떤 회사의 자본이 10억 원이고 총 발행주식수가 10,000주라면
BPS는 10억 / 10,000주 = 100,000 원입니다.
BPS를 만약 정적 주가로 생각한다면 BPS로 현재 주가와 비교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여러 가지 상황이 반영되기 때문에 BPS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시면 안 됩니다.
PBR이란?
앞에서 언급한 BPS를 활용하여 PBR을 계산합니다.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시
삼성전자 경우 최근 ROA와 ROE가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자본, 자산을 활용하여 돈을 잘 벌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BPS 대비 삼성전자 주가는 높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에는 비전, 꿈, 국가 정책 등 여러 가지가 반영되기 때문에 BPS보다 높다고 투자를 금지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신한지주의 경우에는 ROE, ROA가 매우 낮습니다.
또한 PBR은 1 이하로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BPS도 현재 주가 대비 높습니다.
즉, BPS로만 판단하면 신한지주는 저평가되어 있는 것이죠.
BPS보다 저평가되어 있어서 꼭 사야 되는 건 아닙니다.
신한지주에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시장에서 판단한 가격이 반영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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