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란 무엇일까?
EPS는 Earning Per Share의 약자입니다.
공식으로는 : EPS = 당기순이익 / 총 주식수입니다.
순이익이 10,000원인데 총 주식수가 10주라고 한다면 EPS = 10,000 / 10 = 1,000 원이 됩니다.
즉, 주식 1주가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다 주는가?
주식 1주가 얼마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이렇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EPS는 매해 꾸준히 증가하는게 좋습니다.
EPS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건 주식 1주의 가치가 그만큼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PER이란?
PER 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입니다.
PER = 시가총액 / 단기순이익입니다.
즉, 현재 순이익으로 몇 년을 벌어야 시가총액과 동일해지는가?입니다.
PER가 3이면 순이익 3년치를 모으면 시가총액과 동일해지는 걸 의미합니다.
PER가 100이면 순이익 100년을 모아야 시가총액과 동일해지는걸 의미하죠.
즉, PER가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라고 합니다.
하지만!!! PER가 높다고 무조건 투자를 하지 말고 PER가 낮다고 투자를 무조건 해야 되는 건 아닙니다.
PER에는 그 회사의 미래 가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죠!
PER는 그 업종의 PER도 비교해야 합니다.
업종마다 평균 PER이 다릅니다.
최근에는 바이오, 의료, 인터넷 쪽의 PER이 높습니다.
즉, 이 업계의 미래가치를 좋게 보고 높은 PER을 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것이죠.
PER이 높으니깐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하면 안 되는 걸까요?
앞으로도 이 분야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PER이 높더라도 투자해야 합니다.
ROE란?
ROE는 Return On Equity입니다.
ROE는 당기 순이익 / 자본총계를 의미하며 해석하면 기업이 갖고 있는 돈을 얼마나 잘 활용해서
순이익을 만들고 있는가?입니다.
ROE가 높다는 건 자신이 갖고 있는 자본을 잘 활용해서 높든 순이익을 만들고 있다는 좋은 의미입니다.
하지만 ROE는 인위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ROE만 높다고 투자하시면 안 됩니다.
분모의 자본총계를 고배당 지급, 투자 확대 등으로 낮추면 ROE를 인위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분자에 해당하는 순이익은 연구개발 중단 / 인력 감축으로도 높일 수 있습니다.
건실한 기업도 ROE를 꾸준히 우상향 시키는 건 어렵습니다.
계속해서 순이익이 늘어나 자본이 증가하게 되는데 다음 해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주지 못한다면
ROE는 계속해서 하락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 기업이 나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도 ROE가 2019,2020년에는 하락했습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나쁜 회사라고는 할 수 없죠.
2021.06.03 - [주식] - ROA, BPS, PBR 이란? 한번에 쉽게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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