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 [경제/경제 기초]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전체 가중치 정보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란?
소비자 물가 지수는 영어로 CPI라고 합니다.
CPI :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는 통계청에서 물가가 어떻게 변경되고 있는지 매월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국민들의 삶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 기업의 투자 방향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전세, 월세, 쌀, 전기세, 학원비 등 460개 항목을 조사하여 물가가 얼마나 변했는지 발표합니다.
CPI 가중치
460개 물가 변동을 조사하여 계산할 때 항목마다 가중치를 다르게 합니다.
460개 항목이 모두 동일하게 사람들의 삶의 영향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지하철, 버스비가 10% 오르면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가 상승입니다.
반대로 스케치북 가격이 10% 오른다면 매우 일부분의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주요 항목에는 더 높은 가중치를 주어서 가격 변동을 계산합니다.
주요 가중치 항목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 표입니다.
전세, 월세가 가장 높은 가중치를 차지합니다.
그 뒤로는 통신비, 휘발유 등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항목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 리스트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6.11 - [경제/경제 기초] - 소비자 물가 지수 CPI 전체 가중치 정보
가격 조사는 어떻게 할까?
통계청 직원이 매월 1회 실제로 백화점, 마트 등에 직접 방문하여 가격을 조사합니다.
단, 농산물, 축산물, 석유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항목은 매월 3회 조사한 후 평균값으로 계산합니다.
지역은 서울, 부산 등 주요 38개 도시를 조사합니다.
통계청이나 네이버에서 CPI 지수 변동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PI는 어디에 사용될까?
CPI 지수의 상승은 물가가 상승함을 의미합니다.
즉,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하여 물가의 가격이 오르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CPI 지수가 하락하면 물가가 하락하여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낮추거나 하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기사 내용입니다.
CPI 지수가 급등하여 인플레이션이 오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기사 내용입니다.
이렇듯 CPI 지수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경기 회복, 침체 등을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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