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해봤습니다.
더 좋은 암기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자료>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고려시대 중기 정치 변화
초기 | 중기 | |
지배층 | 호족 | 문벌귀족 |
불교 | 선종 | 교종 |
계승 | 고구려 | 신라 |
- 호족에서 문벌귀족으로 지배층이 이동하게 된다.
○ 호족: 중앙의 귀족이 아닌 지방의 토착세력이다. 통일신라 말부터 세력을 확장하여 고려를 건국하는데 이바지한 정치 세력이다.
○ 문벌귀족: 신라 말에 등장학 호족, 6두품, 개국 공신들이 문벌귀족이 된다. 문벌 귀족은 5품 이상의 관리를 말한다. 음서, 공음전의 특권을 갖고 있었다.
→ 음서 : 문벌귀족의 자제들이 과거 시험을 보지 않아도 관직에 진출하는 특권이다.
→ 공음전 : 문벌귀족에게 나누어주는 토지는 자식들에게도 세습되었다.
→ 폐쇄통혼 : 근친혼, 왕족과의 결혼을 통해 지배계층을 이어갔다.
- 불교는 선종이 아니라 교종을 믿게된다.
○ 선종 :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상
○ 교종 : 평민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귀족만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우월 의식을 내포
→ 문벌귀족들만의 세력을 공고히하기 위함을 알 수 있다.
- 특권(음서, 공은전)을 갖는 문벌귀족과는 달리 과거시험을 통해서 관직에 오르고 관품,인품을 기준으로 토지를 지급하는 시정전시과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 문벌귀족 ↔ 과거시험, 전시과
문벌귀족의 세력이 강력해지면서 발생한
이자겸의 난 (1126년)
○ 문벌귀족 이자겸이 자신이 왕이 되고자 벌인 난
○ 17대 왕인 인종 때 발생했으며 실패로 끝난다.
○ 주요 내용
→ 인종의 외할아버지인 문벌귀족 이자겸은 인종을 능가하는 권력자였다.
→ 이자겸은 자신의 딸 2명을 인종과 결혼까지 시켰다. 인종은 자신의 이모들과 결혼한 것이다.
→ 이자겸은 자신의 딸인 왕비를 통해서 인종을 독살하고자 했으나 실패한다.
→ 인종은 이자겸의 사돈인 척준경에게 이자겸을 제거해달라는 편지를 썼고 척준경이 이자겸을 제거함으로써 이자겸의 난은 실패로 끝난다.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배경
○ 오랜 시간 권력을 유지해온 문벌귀족을 밀어내고 신진 세력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일어난 사건이다.
○ 이자겸의 난 이후로도 기존 문벌귀족이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다. 신진세력들에게 문벌귀족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 문벌귀족으로부터 왕권 회복을 원하던 인종에게 승려 묘청이 다가와 풍수지리설을 근거로 하여 수도를 현재 개경에서 서경으로 천도하자고 건의한다.
○ 여기서부터 이제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자는 신흥세력인 서경파와 문벌귀족이 중심인 개경파간의 대립이 발생하게 된다.
서경파 | 개경파 | |
인물 | 묘청(승려), 정지상 | 김부식(삼국사기 저자) |
사상 | 불교, 풍수지리설 | 유학 |
계승 이념 | 고구려 계승(자주적, 진취적) | 신라 계승(사대적, 보수적) |
금에 대한 태도 |
금나라 정벌 주장 | 금나라 사대관계 유지 |
○ 서경파
→ 신흥세력 답게 진취적, 자주적이다.
→ 고구려를 계승하고자 했으며 진취적인 정신으로 금나라를 정벌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 승려인 묘청이 주요 인물로 불교, 풍수지리설을 믿었다.
○ 개경파
→ 기존세력 답게 자신들의 권력을 내놓기 싫어해서 현재상태를 유지하고자하는 보수적인 성격이다.
→ 신라를 계승하고자 했고 금나라와 사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문제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따.
→ 삼국사기 저자인 김부식이 주요 인물로 유학이 주요 사상이였다.
※ 사대관계 : 약자가 강자를 섬기는 관계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1135년) 결과
○ 왕 인종은 서경파와 개경파의 대립속에서 결국 기존 세력인 개경파의 의견을 따르게 된다.
○ 서경파 대표 인물인 묘청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서경에서 난을 일으키게 된다.
○ 개경파 대표 인물인 김부식은 관군을 이끌고 묘청을 공격하여 1년만에 진압하게 된다.
→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된다.
신채호 - 일천 년래 제일대 사건으로 평가
○ 일제강점기 역사학자였던 신채호는 개경파의 승리가 우리 역사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진취적이였던 서경파가 이기지 못하고 사대적이고 보수적이였던 개경파의 승리
→ 그이후로 조선이 계속 중국에 사대적으로 대하며 진취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2.07.23 - [한국사 자격증] - [한국사,암기법] 고려시대 무신정변 설명(김돈중, 정중부, 한뢰, 이소응, 수염,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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