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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자격증

[한국사,암기법] 고려시대 중기 이자겸의난,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신채호

by 『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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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해봤습니다.
더 좋은 암기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자료>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고려시대 중기 정치 변화

  초기 중기
지배층 호족 문벌귀족
불교 선종 교종
계승 고구려 신라

- 호족에서 문벌귀족으로 지배층이 이동하게 된다.

   호족: 중앙의 귀족이 아닌 지방의 토착세력이다. 통일신라 말부터 세력을 확장하여 고려를 건국하는데 이바지한 정치 세력이다.

  ○ 문벌귀족:  신라 말에 등장학 호족, 6두품, 개국 공신들이 문벌귀족이 된다. 문벌 귀족은 5품 이상의 관리를 말한다. 음서, 공음전의 특권을 갖고 있었다.

      → 음서 : 문벌귀족의 자제들이 과거 시험을 보지 않아도 관직에 진출하는 특권이다.

      → 공음전 : 문벌귀족에게 나누어주는 토지는 자식들에게도 세습되었다.

      → 폐쇄통혼 : 근친혼, 왕족과의 결혼을 통해 지배계층을 이어갔다.

 

- 불교는 선종이 아니라 교종을 믿게된다.

   선종 :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사상

  ○ 교종 :  평민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귀족만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우월 의식을 내포

      → 문벌귀족들만의 세력을 공고히하기 위함을 알 수 있다.

 

- 특권(음서, 공은전)을 갖는 문벌귀족과는 달리 과거시험을 통해서 관직에 오르고 관품,인품을 기준으로 토지를 지급하는 시정전시과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 문벌귀족  ↔ 과거시험, 전시과

 

문벌귀족의 세력이 강력해지면서 발생한
이자겸의 난 (1126년)

 ○  문벌귀족 이자겸이 자신이 왕이 되고자 벌인 난

 ○ 17대 왕인 인종 때 발생했으며 실패로 끝난다.

 ○ 주요 내용

      → 인종의 외할아버지인 문벌귀족 이자겸은 인종을 능가하는 권력자였다.

      → 이자겸은 자신의 딸 2명을 인종과 결혼까지 시켰다. 인종은 자신의 이모들과 결혼한 것이다.

      → 이자겸은 자신의 딸인 왕비를 통해서 인종을 독살하고자 했으나 실패한다.

      → 인종은 이자겸의 사돈인 척준경에게 이자겸을 제거해달라는 편지를 썼고 척준경이 이자겸을 제거함으로써 이자겸의 난은 실패로 끝난다.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배경

 오랜 시간 권력을 유지해온 문벌귀족을 밀어내고 신진 세력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일어난 사건이다.

 이자겸의 난 이후로도 기존 문벌귀족이 여전히 권력을 장악하고 있었다. 신진세력들에게 문벌귀족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 문벌귀족으로부터 왕권 회복을 원하던 인종에게 승려 묘청이 다가와 풍수지리설을 근거로 하여 수도를 현재 개경에서 서경으로 천도하자고 건의한다.

○ 여기서부터 이제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자는 신흥세력인 서경파와 문벌귀족이 중심인 개경파간의 대립이 발생하게 된다.

  서경파 개경파
인물 묘청(승려), 정지상 김부식(삼국사기 저자)
사상 불교, 풍수지리설 유학
계승 이념 고구려 계승(자주적, 진취적) 신라 계승(사대적, 보수적)
금에 대한
태도
금나라 정벌 주장 금나라 사대관계 유지

 ○ 서경파

      →  신흥세력 답게 진취적, 자주적이다.

      →  고구려를 계승하고자 했으며 진취적인 정신으로 금나라를 정벌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  승려인 묘청이 주요 인물로 불교, 풍수지리설을 믿었다. 

 

 ○ 개경파

      →  기존세력 답게 자신들의 권력을 내놓기 싫어해서 현재상태를 유지하고자하는 보수적인 성격이다.

      →  신라를 계승하고자 했고 금나라와 사대관계를 유지하면서 문제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따.

      →  삼국사기 저자인 김부식이 주요 인물로 유학이 주요 사상이였다.

      ※ 사대관계 : 약자가 강자를 섬기는 관계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1135년) 결과

왕 인종은 서경파와 개경파의 대립속에서 결국 기존 세력인 개경파의 의견을 따르게 된다.

서경파 대표 인물인 묘청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서경에서 난을 일으키게 된다.

개경파 대표 인물인 김부식은 관군을 이끌고 묘청을 공격하여 1년만에 진압하게 된다.

   →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은 결국 실패로 끝나게 된다.

신채호 - 일천 년래 제일대 사건으로 평가

일제강점기 역사학자였던 신채호는 개경파의 승리가 우리 역사 흐름을 바꾼 결정적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진취적이였던 서경파가 이기지 못하고 사대적이고 보수적이였던 개경파의 승리

     → 그이후로 조선이 계속 중국에 사대적으로 대하며 진취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2022.07.23 - [한국사 자격증] - [한국사,암기법] 고려시대 무신정변 설명(김돈중, 정중부, 한뢰, 이소응, 수염, 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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