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암기법] 고려시대 - 공민왕의 개혁(노국대장공주)

한국사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쉽게 암기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해봤습니다.
더 좋은 암기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자료>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공민왕 소개 & 노국 대장 공주와의 사랑

○ 공민왕은 고려 말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개혁을 진행한 왕이다.

○ 부인인 노국대장공주와의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 노국공주는 원나라 위왕의 딸로 공민왕과 정략결혼을 했다.

→ 정략결혼이지만 둘은 진심으로 서로 사랑을 했고 어렵게 14년만에 임신을 하게 된다.

→ 하지만 출산을 하면서 노국대장공주와 태아가 사망하게 된다.

→ 큰 슬픔에 빠진 공민왕은 정치를 소홀히하고 정신병까지 생겨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고 결국 신하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 개성에 있는 "공민왕릉"은 공민왕과 노국 대장 공주가 같이 나란히 묻혀있는 쌍릉이다.

○ 잘나가던 원나라도 결국 쇠퇴기를 맞이하게 된다. 고려가 원 간섭을 받은지 약 80년이 지나고 원나라는 내부적으로 명나라와의 전쟁, 홍건적의 난으로 점점 세력이 약화되게 된다.

→ 공민왕은 이를 기회로 삼아 원으로 벗어나 고려의 힘을 키우고자 했다.

→ 1363년 5월 공민왕은 20여 항목에 걸친 하교를 통해 개혁의지 천명

○ 쌍성총관부 공격하여 수복

→ 원나라가 고려를 통치하기 위해 설치한 쌍성총관부를 되찾아 고려의 영토를 회복했다.

○ 정동행성, 이문소 폐지

→ 일본 침략을 위해 만들었던 정동행성은 일본 정벌에 실패하자 고려 정치를 간섭하는 기구로 활용되었는데 공민왕에 의해 폐지되었다.

→ 고려 후기 개경에서 대원관계 범죄를 다스렸던 기구였던 이문소도 폐지되었다.

○ 몽골품 금지

→ 유행하던 몽골풍을 금지했다.

○ 권문세족 기철 살해

→ 원나라에 공녀로 간 고려여자들 중에서 기철의 여동생이 기황후(기씨 성을 갖은 원의 황후)가 된다.

→ 기철은 기황후의 힘을 이용하여 정동행성, 쌍성총관부의 일도 맡으며 상당한 힘을 갖게 된다.

→ 공민왕은 권문세족의 실세였던 기철을 살해하여 권문세족의 힘을 약화시켰다.

○ 정방 폐지

→ 무신정권시기 최우가 설치한 인사담당 기관이 정방이다.

→ 정방은 충선왕, 충목왕, 공민왕때 폐지되거나 다시 살아났다. 왕권의 강화될때는 폐지되었다가 약해지면 다시 부활되었다.

→ 위화도 회군 이후 이성계, 신진사대부가 집권하면서 정방은 완전히 폐지되게 된다.

○ 전민변정도감

→ 권문세족이 갖었던 대농장을 되찾기 위해 설치된 임시관서이다.

→ 신돈이 운영했다.

→ 왕권강화와 재정확보에 도움이 되었다.